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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 등재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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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세계유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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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World Heritage)은 유네스코가 제정 하여 1972년부터 범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계‘유산’ 보존제도의 기본 개념 입니다. 세계유산에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어울린 복합유산, ‘기록유산’(Documents heritage), 그리고 ‘무형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모두 5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이룩한 문화를 바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는 많은 문화가 생겨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꾸준히 살아남아 발전하기도 합니다. 옛날에 이룩한 문화 중에서 현재까지 잘 보존된 것들은 인류에게 매우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의 정의를 보면 “유산(heritage)은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서, 우리가 그것과 더불어 현재 살고 있으며 미래의 세대에게 전승하는 것”(Heritage is our legacy from the past, what we live with today, and what we pass on to future generations.")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유산을 다시 ‘문화유산’(cultural heritage)과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으로 구분 하며, 이 두 가지 유산의 성격이 복합된 것은 따로 ‘혼합유산’(mixed heritage)이라고 구분합니다.
 
먼저 ‘유산’부터 이해하고 들어 갑시다.
'문화유산’은 잘 관리해야 합니다.
’문화유산’과 ‘문화재’는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세계유산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세계유산은 이렇게 생겨났습니다.
세계유산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 클릭하면 각 상세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산(遺産, heritage) 은 일반적으로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것인데 가치가 있는 것, 즉 ‘물려받은(遺) 재산(産)’ 을 가리킵니다.
대체로 현금 또는 예금, 빌려준 돈이나, 주식, 증권 같은 유가증권처럼 그 자체가 현금 가치가 있는 것이나, 집이나 땅 같은 부동산, 골동품이나 미술품 같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동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왕위, 귀족 칭호 같은 지위도 중요한 유산이었습니다.
이것은 선조가 죽으면서 법률에 의거하여 그 소유권을 후손에게 넘겨줄 때 비로소 성립되는데, 받는 입장에서 보면 ‘상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넘겨주는 모든 재산을 일컬어 ‘유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유산을 많이 상속 받은 사람을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상속 받은 유산을 잘 간직하지 못하고 흥청망청 다 써버리고 거지 신세가 된 사람을 비난하기도 합니다.
 
 
 
유산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당대에 잘 관리하다가 다시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므로 개인의 소유가 아닌 우리 모두의 소유입니다.
그런데 유산 중에는 상속 받았다고 해서 후손이 자기 마음대로 처분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래 된 한옥을 물려받았는데, 살기 불편하기도 하고 동네 땅값도 오른 듯 하여, 마침 비싸게 사겠다는 개발업자한테 팔아버리면 귀중한 문화적 전통을 간직한 건물이 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져 버립니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장서를 헌책 값으로 팔아버린다든지, 어머니가 물려주신 세간을 버리고 몽땅 새로 장만한다든지 하면 불효라고 손가락질 받습니다. 게다가 부모의 묘지가 있는 땅이나 족보나 제기 등을 팔아먹는다든지 하면 불효막심 하다고 비난을 받습니다.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자기 당대에 잘 관리하다가 다시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유산입니다. 관리하는 사람들은 그 유산의 가치를 증진시키거나 유지하여야 하며, 감소하거나 변질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문화유산은 함부로 다루지 못하도록 법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화유산은 비록 어느 한 사람이나 단체가 소유하고 있더라도 우리 모두의 소유인 공물(公物)이고, 공유 재산입니다.
 
 
 
문화유산과 문화재는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비슷한 말입니다. ‘문화재’라는 말은 한국과 일본만 쓰는 말이고, 중국은 ‘문물’(文物), 북한은 ‘문화유물’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세계적으로 보면 ‘문화유산’이라는 말을 널리 쓰고 있습니다.
문화‘재’(cultural property)라는 말을 알아보기로 합시다.
이 말은 문화적 성격을 가진 재산, 재화라는 점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보면 자기 집의 거실에 걸려 있는 현대적인 미술작품도 해당이 됩니다. 즉 구태여 옛날 것이 아니더라도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우리나라 문화재보호법에서 가리키는 ‘문화재’와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즉 “문화재는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를 가리킵니다. 특히 이 말을 잘 살펴보면 ‘유산’이라는 낱말이 분명히 들어가 있습니다.
문화재와 문화유산은 이런 점에서 다릅니다.
세계유산을 말할 때의 문화유산은 이 중에서 유형문화재와 기념물만 포함 합니다. 다시 말해서 ‘부동산’의 성격을 가진 것만 가리킵니다. 그래서 무형문화재와 민속자료를 다 아우르는 문화재와는 이런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얼핏 들으면 문화‘재’(cultural property)는 재산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처분할 수도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문화‘유산’(cultural heritage)은 재산은 재산이되 물려받은 재산이라는 점과,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문화재라는 말 대신에 문화유산이라는 말을 더 자주 쓰기 시작하였고, 멀지 않아 법률이나 정부 기구 이름도 바뀔 전망입니다.
 
 
 
세계유산의 종류로는 기념물(monument), 건물 군집(group of buildings), 유적(sites) 으로 크게 나누며, 질적 기준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이며, 그 관점은 역사, 예술, 과학, 미학, 인종학 내지 인류학 등을 들고 있습니다.
기념물
 
종류로서는 건축물, 기념적 의의를 갖는 조각 및 회화, 고고학적 성격의 물건 및 구조물, 금석문(inscription), 동굴 주거 및 여러 요소가 조합된 것들이 해당됩니다.
질적 기준은 역사, 예술 또는 학술적 관점에서, 현저한 보편적 가치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일본은 monument라는 말을 ‘기념공작물’이라고 번역하여 쓰고 있습니다.
건축군(group of buildings)
 
독립된 건축물이거나 연결된 건축물들이 이것에 해당합니다. 즉 석굴암처럼 따로 독채로 지은 집도 해당되고, 불국사처럼 여러 채가 모인 큰 집도 해당됩니다. 또 해인사는 연결된 건축물인데, 그 중의 하나로서 팔만대장경 판본을 모셔두고 있는 장경판전만이 독립된 건축물로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질적 기준은 그것들의 건축양식, 균질성 또는 경관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라는 관점에서 볼 때, 역사, 예술 또는 학술적 관점에서 현저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건조물 군’이라고 번역하여 쓰고 있습니다.
유적(sites)
 
인공의 소산 또는 인공과 자연의 결합의 소산 및 고고학적 유적을 포함한 구역이 해당합니다.
질적 기준은 역사, 미학, 민족학, 또는 인류학의 관점에서 현저한 보편적 가치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제도는 유네스코가 1972년에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을 제정하고 세계유산 등재사업을 실시하면서 시작되었고, 현재(2014년 7월) 161개국에서1007건(문화유산 779건, 자연유산 197건, 복합유산 31건)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4년 현재 문화유산10건, 자연유산 1건이 등재되어 있으며, 17개의 유산을 잠정 목록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강진도요지, 염전, 대곡천암각화군, 중부내륙산성군, 공주부여역사지구, 익산역사지구, 외암마을, 낙안읍성, 우포늪, 한국의 서원, 한양도성, 김해 함안 가야고분군, 고령지산동대가야 고분군, 한국의 전통산사, 서남해안 갯벌, 남해안일대 공룡화석지,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이 제도는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운동으로 태동되었으나, 대규모 전쟁과 개발 등과 같은 큰 변화와 이에 따른 문화유산의 파괴, 훼손, 도난, 약탈 등을 경험하는 한편 국제적 평화와 협력을 위한 유엔과 그 산하 기구가 결성된 20세기 중반 이후에 비로소 가시화됩니다.
문화유산의 국면에서는 1959년 이집트가 아스완댐을 건설하면서 문화유산인 아부 심벨 사원이 물에 잠기게 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제적 논의와 행동이 취해진 사건이? 문화유산의 범세계적인 보존이라는 발상을 실현시켰습니다
한편 자연유산의 국면에서는 공업화, 도시화 등에 따른 대규모 개발에 의해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인식되기 시작한 1960년대에 자연유산의 개념과 그 보존의 발상이 태동되었다가, 1972년에 유엔의 노력에 의해 통합된 국제협약이 제정,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유산에 속하는 사물들은 대부분 옥외환경에 그대로 놓여있을 뿐 아니라, 원래 있던 자리가 매우 중요하여 함부로 옮겨서는 안 됩니다. 이것들은 불, 물, 바람, 온도, 습도 등 자연환경이나 도시화, 산업단지 개발, 댐 건설 등 인공환경에서 일어나는 각종 변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스스로 보호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 사물 자체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아우르며 보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계유산은 소재지(있는 곳)와 소유자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만주와 한반도의 북부를 모두 아우르는 영토를 가진 대국이었던 고구려 시대의 옛 무덤은 현재 북한 땅에도 있고 중국 땅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땅에 남아 있는 고구려 옛 무덤의 소재지는 중국이지만, 소유자는 중국이 아닙니다. 즉 중국은 현재 자기 영토 내에 있다고 하여 모든 시대, 모든 민족, 모든 국가의 문화유산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이 물려받은 공동의 유산을 성실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세계유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1972년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 꾸준히 세계유산의 유형들이 검토되어 왔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분류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그 개념과 기준 등이 보다 명확해지는 등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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